기업신용평가 컨설팅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전년 해외 기업 중 신용등급이 약해진 곳이 반등한 곳보다 9배나 많은 것으로 보여졌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충격받은 회사들이 불어나면서 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나섰던 효과다. 

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70년 신용평가실적 분석'의 말을 빌리면 지난해 해외 기업 중 신용등급이 올라간 기업은 66곳으로 전년 준비 12곳(22%)이나 불어난 것으로 보여졌다. 반면 상승한 회사는 34곳으로 전년 대비 3곳(9%) 감소했다. 신용등급이 허약해진 업체가 반등한 업체의 9배 가까이 되는 셈이다.

근래에 신용등급 하향화는 심화되는 추세다. 신용등급 상승 기업 규모는 2019년 잠시 뒤 5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이 시간 신용등급 하락 회사는 일정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등급 전망을 놓고 보면 하락 기조는 더 강화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신평사들로부터 등급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기업신용평가 예상을 받은 업체 193개 중 긍정적인 등급예상을 받은 업체는 20개사(20.4%)에 불과했고 '부정적' 전망을 받은 곳은 156개사(79.7%)였다. 이는 작년 말(68%)과 비교해 14.2%포인트 급증한 수치다.

신용등급 분포 현황을 살펴봐도 투자등급(AAA·AA·A·BBB) 기업 비중은 줄고 투기등급(BB·B이하) 기업 기업신용평가 - 우리비즈플랫폼 비중은 늘었다. 지난 2012년 초 신평사들이 투자등급으로 분류한 회사의 비중은 전체 90.1%였으나 지난해 말 84.9%로 줄어들었다. 같은 시간 투기등급 기업 비중은 9.8%에서 15.6%로 불었다.

그러나 2012년 잠시 뒤 투자등급에서 부도는 없었다. 작년에는 투기등급 9개사(중복평가 배합시 3건)에서만 부도가 생성했다. 연간부도율은 0.27%로 지난해 준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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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 뒤 급격한 신용등급 하락, 부도율 상승 등은 생성하지 않았으나 등급하향 조정 압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코로나(COVID-19) 재확산 등으로 경기 회복 지연 시 등급 하락 리스크가 가시화할 걱정이 있어 신용등급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통계는 금감원이 우리나라기업평가·우리나라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서울신용평가 등 국내 4개 신용평가 회사의 신용평가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지난해 이들 3개사의 신용평가부문 수입은 회사채 발행덩치 증가 등으로 지난해 준비 6.6% 증가한 1093억원을 기록했다.